영어를 공부할 때는 어릴 때 우리가 처음 한국어를 배웠을 때처럼 듣기, 말하기, 쓰기가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저는 늘 듣기만 하고 있었더라고요. 프렌즈를 보면서요.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아서, 밥 먹을 때나 쉴 때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곤 하는데, 왜 여전히 영어로 말하는 건 두려울까? 고민하다, 프렌즈에서 '언젠가 꼭 쓰일 것 같은 문장들 또는 단어 하나만 바꾸면 나의 이야기가 되는 문장들'을 뽑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쉬운 문장들(예를 들면 너 밥 먹었니? 같은...)은 제외하였습니다.
나의 영어 레벨
- 10년 전 토익 시험 공부 함
- 10년 전 필리핀 어학연수 6개월 다녀 옴
- 생존 영어 가능 (3 형식의 간단한 문장들과 중학교 1학년 수준의 단어들)
10년 전에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생존 영어만 가능한 수준이에요. 그렇다고 완전 생초보는 아니고요. 저와 비슷한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
영어공부 혼자 하기 - 프렌즈 문장 외우기
일상 속에서 많이 쓰일 것 같은 문장 정리 / 시즌 1-2
(조이가 음료를 마시고 있을 때 모니카가 컵을 빼앗으며..)
Are you through with that?
다 마셨지?
(부모님 방문으로 예민해진 모니카. 끊임없이 청소를 하다가.. )
I'm sorry, guys, I just don't wanna give them any more ammunition than they already have.
미안, 얘들아, 괜히 잔소리거리 만들기 싫어서 그래.
(조이가 예민해진 모니카를 진정 시키며..)
Calm down. You don' see Ross getting all chaotic and twirly every time they come.
좀 진정해. 로스는 부모님 오실 때마다 이렇게 허둥대지 않잖아.
That's because as far as my parents are concerned, Ross can do no wrong.
부모님 눈에는 오빠가 완벽하니까 그렇지.
(잃어버린 결혼 반지를 찾으며..)
Oh, like I wasn't dreading tomorrow enough, having to give it back to him...
내일 만나서 아무렇지 않은 척 그 반지 돌려줘야하는데...
* 저는 이 문장이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과거 시제 동사인데 tomorrow? 반지를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내일이 많이 두렵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enought를 충분히로만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매우'라는 뜻도 있더라고요.
(반지를 함께 찾아주며 레이첼에게 묻는 말)
Alright, when'd'ya have it on last?
언제 마지막으로 꼈어?
(캐롤의 임신 사실을 알린 로스에게 모니카가 놀라서.. 뭐.. 뭐.. 하면서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자 로스가 하는 말)
Do that for another two hours, you might be where I am right about now.
두 시간 동안 그러다 보면 지금 내 상태가 될 거야.
(로스에게 캐롤의 임신에 대해 어떻게 할 건지 묻는 질문)
How do you fit into this whole thing?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로스의 대답)
Carol says she and Susan want me to be involved.
캐롤이랑 수잔은 나도 같이했으면 한다는데
But if I'm not comfortable with it, I don't have to be involved.
내 마음이 불편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대.
Basically it's totally up to me.
나만 결정하면 된대.
(로스와 모니카의 부모님께서 방문하셨고, 아버지가 로스를 향해 하는 말)
Do you remember the Ludwins? The big one had a thing for you, didn't she?
러그윈 가족 기억하지? 큰애가 너 좋아했잖아.
They all had a thing for him.
자매 전부 로스를 좋아했지.
* 좋아한다는 표현을 have a thing for ~ 로 말할 수 있나봐요. 항상 like만 썼는데.. 이런 표현은 꼭 챙겨야겠어요.
(모니카가 부모님의 잔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로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하는 말)
I know this is going to sound unbelievably selfish,
말도 안 되게 이기적인 행동인 건 알지만
but, were you planning on bringing up the whole baby, lesbian thing?
레즈비언, 아기 얘기는 언제 할 거야?
Because I think it might take some of the heat off me.
그래야 나도 좀 살 것 같아서.
Any stories? No news, no little anecdotes to share with the folks?
새로운 소식이나 부모님께 전할 이야기 없어?
I realize you guys have been wondering what exactly happened between Carol and me, and, so, well, here's the deal.
제 생각에는 저와 캐롤이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하실테니 사실을 말씀드릴게요.
(내일 베리를 만나 반지를 돌려줘야하는 레이첼과, 임신한 캐롤의 초음파 검사를 가야하는 로스의 대화)
When did it get so complicated?
일이 왜 이렇게 꼬였을까?
Remember when we were in high school together?
고등학생 때 기억나?
I mean, didn't you think you were just gonna meet somone, fall in love- and that'd be it?
그때는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면 그게 끝 아니었어?
Sorry I'm late, I was stuck at work.
미안 일이 밀려서 늦었어.
(초음파 검사에 온 로스. 레즈비언인 아내 캐롤과 수잔의 상황을 선생님이 알고 있는 지 묻는 질문)
She familiar with our special situation?
그 선생님은 우리 상황을 알고 계셔?
Yes, and she's very supportive.
그럼,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셔.
(아기의 이름을 뭘로 지을지 얘기하다..)
We agreed on Minnie.
우리는 미니로 합의했어.
It's funny, we agreed we'd spend our lives together.
재밌네요, 우리도 평생 함께하기로 합의했는데.
Things change. Roll with the punches.
상황은 바뀌는 법이죠. 유연하게 대처해요.
I believe Julia's on the table.
줄리아도 고려해 줘.
(초음파 영상을 보고있는 모니카를 향해..)
Are you welling up?
지금 울컥했어?
(베리와 바람 핀 민디를 향해 귀여운 저주의 말을 쏟아부은 후 레이첼의 말)
Okay, I know it was a cheap shot, but I feel so much better now.
치사한 건 알지만 이제 좀 기분이 나아졌네.
프렌즈 시즌 1-2 모르는 단어 정리
- ammunition : 탄약, 정보
- chaotic : 혼돈 (혼란) 상태인
- twirly : 빙빙 돌리는,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 dread : ~ 을 몹시 무서워하다,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두려워하다
- anecdote : 일화, 개인적인 진술
- folks : 사람들
- roll with the punches : 힘든 상황에 적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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