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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6

밀리의 서재 추리소설 추천 -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앞 부분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없습니다.) 미식 축구 선수였던 거구의 에이머스 데커는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와의 충돌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게 된다. 데커에게 기억이란, 애써 끄집어 내야 하는 것이 아닌 언제나 거기 그대로 있는 것. 그는 남들과 다른 자신의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경찰이 되어 범죄자들을 추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 잠복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의 처남과 아내, 딸 몰리까지.. 모두 처참하게 살해 당한 모습을 보게 된다. 그는 살아갈 의미를 잃고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차마 그러지 못한다. 그리고 그는 부랑자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로부터 16개월 후, 세바스찬 레오폴드라는 남자가 자신이 데커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라고 경찰에 제발로 찾아와 자.. 2024. 3. 13.
밀리의 서재 책 추천 - 기린의 날개 리뷰 "살인 사건이란 게 암세포와 같아서 일단 생겼다 하면 그 고통이 주위로 번진단 말이지. 범인이 잡히든 수사가 종결되든, 그 고통에 의한 침식을 막기가 어려워." 밀리의 서재 책 추천 - 기린의 날개 리뷰 *스포일러 없습니다* 밤 9시가 되어 갈 무렵, 휘청거리듯 걸어가던 남자가 니혼바시 다리 중간에 있는 기린 조각상을 향해 기도하는 자세로 쓰러진다. 이를 지켜보던 순경이 다가가는데 남자는 피투성이로 가슴에 칼이 꽂혀 있다. 사건 현장은 근처 지하도로, 현장에서 그의 지갑과 가방을 들고 도망가던 남자는 트럭에 치여 의식 불명 상태가 된다. 어떡하지? 나, 일을 저질렀어. 용의자의 이름은 야시마 후유키. 피해자인 아오야기 다케아키가 일하던 회사에서 계약직 현장 근로자로 일하다가 6개월 전 사고로 다친 후 회.. 2022. 7. 8.
픽사 스토리텔링 - 그들의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던 이유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스토리텔러다. - 스티브 잡스 - 이 책은 픽사에서 20년 넘게 스토리와 캐릭터를 만들었던 스토리텔러 매튜 룬의 영업 비밀과 같은 책이다. 그는 자신이 이 일을 하게 되기까지의 성장 배경부터 일을 했던 방식까지 모두 이 책 안에 담았다. "나는 어쩌다 스토리텔러가 되었을까? 모든 일은 어느 장난감 가게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시작되는 그의 이야기는 스토리텔러답게 마음을 뭉클하게 하면서, 다음에 이어지는 그의 말들에 더욱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그가 말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9가지 스토리 법칙' 그는 그 방법으로 이 책 역시 만든 게 아닐까 생각했다. 저자는 훌륭한 스토리텔러가 되는 비법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캐릭터와 스토리들을 예로 든다. 토이스토.. 2022. 7. 2.
밀리의 서재 추리 소설 추천 - 용의자 X의 헌신 "사람이 풀기 힘든 문제를 만드는 것과 그 문제를 푸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 단, 해답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치고 말이야." 용의자 X의 헌신 내용 정리 (스포일러 없음) 둥근 얼굴에 무표정한 얼굴의 이시가미. 그는 어릴 적 수학 천재로 불렸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뛰어난 두뇌와 예리한 관찰력으로 어느 날 그는 옆집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눈치채게 된다. 옆집에는 동네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는 아쓰코와 그녀의 딸 미사토가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녀가 일하는 도시락 가게로 한 남자가 찾아오는데,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인 도가시. 그는 이혼 후에도 여러 번 그녀를 찾아와 괴롭혔다. 아쓰코는 도가시를 물리치려 하지만 그는 집까지 찾아왔고, 딸 미사토를 괴롭히자 고타츠 ..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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