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에이클래스 시그니처 그릭요거트 꾸덕함 후기

얼마 전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새로 나온 피코크 그릭요거트가 있어 먹어봤습니다. 그릭요거트는 유청을 뺀 꾸덕함이 특징인데요. 이마트에서 팔고 있는 그릭요거트 대부분 그릭 요거트 전문 매장에서 사 먹는 것보다 꾸덕함이 덜해서 실망하곤 했었는데요. 이번에 피코크에서 새로 나온 에이클래스 시그니처 그릭요거트는 비교적 꾸덕해서 앞으로도 종종 사 먹을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은 6,200원인데, 이마트 9월 행사로 1,240원 할인 = 4,960원에 구매했습니다.

 

 

450g으로, 총 585kcal 이며, 우유 2배의 단백질과 칼슘이 포함되어 있고, 복합 유산균은 8.1천억이나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어도 맛이 없으면... 재구매는 하지 않게 되죠. 그럼 맛이 어떤지 먹어볼게요.

 

 

뚜껑을 열었을 때는 유청이 없는 상태였는데, 한 번 퍼먹고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꺼내보니 유청이 조금 생긴 상태였습니다. 저는 꾸덕함을 사랑하기 때문에 유청은 섞지 않고 버렸어요.

 

 

전문 매장에서 사 먹는 그릭요거트 만큼 꾸덕하지는 않지만 숟가락으로 들었을 때 흐르지 않는 제형이며, 달지 않은 요거트 본연의 맛이 느껴집니다.

 

 

숟가락을 옆으로 뉘여도 흐르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마트에서 먹어 본 그릭요거트 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꾸덕한 제품이고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그릭요거트 드실 때 카야잼이랑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