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넥 내돈내산 후기

거북목 교정기 커브넥 소개

얼마전부터 목부터 어깨.. 척추까지 찌릿한 통증이 이어졌다. 평소에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레 거북목이 되었고,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목운동 기구를 알아보다 커브넥을 구매하게 되었다. 

 

 

인터넷을 뒤지자 많은 종류의 거북목 교정기가 나왔는데.. 그 중에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세가지.

 

1. 현직 물리치료사가 자신의 노하우로 개발한 제품

2. 타사에 누워서 하는 제품과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면 더 많이 젖힐 수 있으니까 좀 더 시원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3. 컬러가.. 예뻤다.

 

 

마지막 이유가 예뻐서였는데, 선물로 해도 좋을 만큼 포장도 신경쓴 제품이다.

 

 

박스를 열면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인쇄된 설명서 외에도 카톡으로 링크를 보내주기도 한다. 

 

 

QR코드로 운동 영상을 볼 수 있다.

 

 

운동 방법 뿐만 아니라 2주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정운동 루틴 계획표도 보내준다. 정말 자세하고 친절하게 목 교정 운동을 따라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모습이 보인다.

 

 

컬러는 세 종류가 있다. 코랄, 민트, 네이비. 그 중 내가 산 건 민트. 사진과 똑같이 컬러감이 예뻐서 방구석 아무데나 둬도 괜찮을 것 같다.

 

 

연결해서 쓸 수 있는 지압기가 들어있는데, 후두부를 지압하여 혈액 순환 및 머리 아픔을 완화할 수 있다.

 

 

이렇게 연결해서 쓰면 되는데 시작부터 연결해서 했더니 지압이 너무 강하게 되는 것 같아 익숙해 진 후에 하려고 일단 빼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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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넥 사용 일주일 차 후기

 

1. 가볍게 꺼내어 운동하기에 편하다.

2. 목을 뒤로 젖히면서 압박되는 부위가 시원해지는데, 어깨에 눌리는 부분은 조금 아프다. 어깨를 누르면서 사용하지 말라고 써있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3. 아직 사용 일주일 차인데 목 통증이 조금 완화되었다. 심하게 찌릿한 건 사라졌고, 너무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뭔가 하면 다시 스물스물 목이 뻐근해지면서 통증이 올 것 같아서 얼른 꺼내 운동을 조금씩 해주고 있다.

4. 목이 굽고 승모근이 조금 있는 편인데 아직까지 큰 변화는 못 느끼지만 매일 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중에 한달 후기 포스팅을 올려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