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어가촌 (화덕 생선구이와 고구마 콕콕 박힌 솥밥!)

미용실 근처에 있는 어가촌. 지나다닐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던 곳인데요. 얼마 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화덕에 구운 고등어와 삼치, 그리고 고구마와 콩이 콕콕 박힌 윤기 좌르르 솥밥까지..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 만족스러웠던 하남 맛집입니다!

 

(좌) 고등어 / (우) 삼치

 

 

 

 

어가촌 공간 및 메뉴 소개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어요.

 

보시다시피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4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는데요. 사람 많은 밥시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림과 구이가 이 집의 대표 메뉴입니다.

 

조림은 기본 2인 부터 주문이 가능하지만, 구이는 1인분도 가능해서, 가끔 건강하게 한 끼 식사하고 싶을 때 혼자 와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이에요. (혼밥 추천!)

 

 

 

 

 

아주 넓지는 않지만, 4인 테이블이 10개 정도 되는 쾌적한 공간입니다.

 

 

 

하남 맛집 어가촌은 생선을 구워주는 화덕을 손님들 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해 두셨어요. (불멍 가능 ㅋㅋ)

 

 

 

그리고 가지런히 놓인 솥밥들도 볼 수 있습니다.

 

 

 

 

어가촌 화덕생선구이 (삼치, 고등어) 후기

 

 

저희는 고등어 하나, 삼치 하나 주문했습니다.

 

기본찬도 잘 나와요. 미역국에 보리쌈장을 곁들이 양배추, 순두부와 어묵, 김치, 미나리, 작은 게 무침이 나옵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부터 서둘러 집어 먹었어요. 특히 양배추와 보리쌈장이 맛있더라고요.

 

 

 

솥밥 누룽지에 부을 뜨거운 물도 주시는데, 일반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 같은 거였어요. (구수함 +1 추가)

 

 

 

솥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콩과 고구마, 검은 쌀이 콕콕 박혀있고,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생선구이 먹을 때 밥이 중요한데 김치만 얹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밥이에요.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화덕에 구운 고등어와 삼치!!

 

전혀 짜거나 비리지 않고, 보들보들 고소한 살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크기도 꽤 커서, 양이 적은 친구는 밥은 거의 먹지 않고 생선에 집중하더라고요 ㅋㅋ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하남 맛집으로 어가촌 추천드려요! 지갑에서 돈 나가는 게 아깝지 않은 맛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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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촌 위치 및 기타 정보

 

매일 11:00~21:00 (20:15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예약, 포장 가능!

 

주차는 건물 앞에 4대 정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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