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휴게소 - 전망대 있는 곳 (구름이랑 눈높이 맞출 수 있음..)

강릉 오죽헌 가다가 잠시 쉬어갈 곳을 찾고 있었는데 그때 딱 나타난 대관령 휴게소!

 

음식 파는 곳은 없지만, 화장실 있고요.

높이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비행기 타고 스위스에 온 것처럼 멋진 풍경으로 계속해서 감탄사가 흘러나오는 곳이었어요.

 

위치는 포스팅 하단에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주차장이 넓게 있고, 음식 파는 곳이 없어서 그런지 차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대관령 전망대에서 조금 더 가면 음식 파는 휴게소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다들 그쪽으로 가다 보니 여기서 멈춰 서는 차는 많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대가 높아서 걸어서 많이 올라가진 않고, 저 하얀 계단만 올라가시면 돼요.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 마시면 진짜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재밌는 게 의자와 테이블 전부 바닥에 고정되어 있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쌩눈으로 보면 훨씬 멋있는데 사진에 잘 안 담겨서 아쉬웠어요. ㅠㅠ 탁 트인 풍경이 가슴까지 뻥 뚫어주는 것 같았어요.

 

 

 

3일 내내 비온 뒤라 공기가 정말 깨끗하고 나뭇잎들도 반짝반짝거렸어요. 그리고 여기 또 다른 포토스팟이 한 곳 있는데요.

 

 

 

바로 이곳입니다! (추워서 집에서 입는 옷 껴입어서 사진은 예쁘게 안 찍혔지만...) 여기서 포즈 취하고 찍으면 외쿡 부럽지 않을 것 같았어요.

 

휴게소에 들르는 목적이 화장실과 잠시 눈을 붙이시는 거라면, 꼭 이곳에 들려서 멋진 풍경도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