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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북한강 뷰 창가 자리 넉넉해서 경쟁 덜 치열한 곳..)

by ravenala 2024. 5. 5.

북한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남양주 카페 중에 창가 자리가 제일 넉넉한 곳이 아닐까 싶은 곳입니다. 카페 대너리스는 야외 정원도 예쁘게 잘 가꿔져 있어서 봄, 가을에 가면 특히 좋은 곳이에요.

 

(언제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은 공간이에요.. (황홀)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공간 소개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야외 정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1층부터~지상 3층까지 있는, 정말 초대형 카페예요. 단 한 번도 앉을 자리가 없었던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주차장도 넓게 확보되어 있고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주차장

 

여기는 야외 정원으로 이어지는 주차장이고, 건물 입구 대로변 쪽에 또 작게나마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지하 1층 공간입니다. 지하 1층도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창가 자리에 앉으면 초록초록한 숲과 강을 보실 수 있어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게다가 창가쪽 의자는 살짝씩 흔들거리는 흔들의자라서 가만히 앉아서 흔들흔들 창밖 풍경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더라고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주문은 1층 공간에서 하실 수 있어요. 1층 들어오는 입구쪽에 분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유럽 냄새 폴폴 나는 앤틱한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야외 정원

 

1층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이에요. 야외 테이블도 많고, 4월 말에 갔는데 노란색 튤립을 초록색 나무들 사이에 군데군데 놓아두워서 정말 예뻤습니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2층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2층

 

2층 공간이에요. 2~3층은 테이블이 조금 더 띄엄띄엄 있고, 대화를 나누시는 분들보다 컴퓨터 작업 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여기서 보는 잔잔하게 흐르는 북한강도 정말 평화롭고 좋았어요. 집에서 가까우면 매일 와서 책도 읽고 일도 하고 싶더라고요.

 

뚜벅이는 웁니다..ㅋㅋ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3층

 

여기가 3층 공간인데, 3층은 돔형식의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요. 전체적으로 앤틱한 분위기지만, 층마다 다른 디테일의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평일 낮이기도 했지만, 카페가 커서 그런가 2~3층은 빈자리가 많았어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건물 외관

 

날씨가 좋아서 저희는 주문 후 야외로 나갔는데요. 야외 정원에서 보는 카페 대너리스 건물 외관도 정말 멋있습니다. 뭔가 웅장한 느낌..ㅋㅋ

 

 

카페 대너리스 메뉴 소개

 

공간과 위치가 정말 훌륭한 만큼, 가격대는 꽤 비싼 편이에요. 아메리카노가 8,000원이고, 바닐라 라떼는 9,000원으로.. 거의 국밥 한그릇 가격이에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메뉴판

 

커피와 빵, 케이크 말고도 브런치, 칼조네, 스테이크, 파스타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커피값에 비해 파스타는 평범해서 다음에는 파스타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 브런치는 평일에만 판매하고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빵

 

가장 저를 놀라게 했던 건, 빵 가격인데요. 빵값 좀 보세요.. 단팥빵이 5,500원.. 요즘 단팥빵 시세가 이정도인가요?ㅠㅠ 그 옆에 먹물 크림치즈는 8,500원이에요.. 저희는 밥을 먹고 가서 저거 하나 먹었는데.. 다행히 맛은 있었습니다.ㅋㅋ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빵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빵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빵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빵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빵

 

소금빵도 5,500원이에요. 빵은 기본 5천원 이상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케이크

 

 

케이크 종류도 다양한데 케이크는 9,000원대예요.

 

(카페 가자고 한 사람 나, 돈 내는 사람 엄마... 조금 미안해서) 엄마한테 "여기 근데 가격 좀 사악하지..ㅠㅠ" 했더니, 엄마가 자리값이라면서 이 정도 카페면 받을만 하다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가격대는 비싸지만 청량한 날씨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앉아있으면 정말 행복해지는 곳이라 다음에도 또 갈 것 같아요.

 

밤 12시까지 영업해서 친구랑 저녁 먹고 간 적도 많았는데 해진 이후에 가는 것보다 낮에 가는게 정말 훨씬 더 좋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겠지만, 주차장도 넉넉하고 테이블도 넉넉해서 가능하면 낮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페 대너리스 위치 및 영업 정보

 

매일 10:00~24: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브런치는 평일만 가능

애견 동반 입장 불가능

발렛 주차 가능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바로 옆에

'북한강막국수닭갈비' 진짜 맛있어요!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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